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상처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후시딘 또는 마데카솔을 떠올릴 텐데요 비슷한 성분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엄연히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언제 발라야 하나? 알아보고 제대로 된 상처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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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
후시딘은 퓨시드산나트륨 및 퓨시드산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약품 및 전무의약품으로 덴마크의 제약회사인 레오파마 사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화약품이 레오파마로부터 원재료를 수입하여 생산하는 식으로 제조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후시딘 종류 및 특징 바로 보기
후시딘의 효과는 항생제 성품이 들어있어 감염을 막고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덮어주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습윤환경 조성을 도와줍니다.
또한 딱지 위에 발라서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딱지를 떼지 않고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무좀으로 오해되는 소와각질융해증(세균성 감염으로 발바닥의 각질에 미세하게 패인 구멍들이 생기며 악취가 심하게 나는 질병)에는 효과가 좋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데카솔
마데카솔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초산히드로코르티손을 주성분으로 한 약품으로 독일의 바이엘 사에서 개발하여 한국에서는 1970년부터 동국제약이 제도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데카솔 종류 및 특징 바로 보기
마데카솔의 효과는 피부 재생, 항균, 항염, 한산화 효과가 있고 항생제가 첨가되어 있어 상처의 2차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소량 첨가되어 있어서 상차가 알물 때 발생하는 흉터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마데카솔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 마데카솔 연고, 마데카솔 케어, 복합 마데카솔, 마데카솔 겔, 마데카솔 분말, 마데카솔 밴드 등으로 각 제품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세균 감염과 피부 재생입니다.
후시딘은 퓨시드산 나트륨이라는 항생제 성품이 함유되어 있어서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마데카솔의 경우는 센텔라 아시아티카라는 성분으로 인하여 피부 재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후시딘은 작은 상처 또는 염증에 사용하시면 효과를 볼 수 있고 마데카솔은 큰 상처 또는 흉터가 남을 것 같은 상처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후시딘과 마데카솔을 사용할 때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민감한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눈, 입, 점막 등인데요 민감한 부위에는 부작용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의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용량을 사용하여 환부를 넘어서 정상적인 피부에도 약이 발리지 않게 양을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약을 환부에 바로 바르게 되면 남아 있는 약에 세균이 묻어 날 수 있기 때문에 약을 사용할 때는 면봉 및 거즈 등을 이용하여 환부에 바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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